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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활용과 특가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기 운영부터 동계 특가까지 다양한 혜택이 쏟아지며 크리스마스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성탄절과 연말 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 26·29일의 경우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여기에 더해 30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일정 항공편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해피 홀리데이’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해피 홀리데이’ 연말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나트랑 10만5700원~ △인천-싱가포르 11만8600원~ △인천-밴쿠버 30만1700원~ △인천-타슈켄트 32만298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0만1700원~ △인천-바르셀로나 40만1700원~ △청주-발리 15만2600원~ △청주-다낭 10만700원부터다.

 

특히 연말 프로모션인 만큼 총 12일간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준비된 어드벤트 캘린더를 하루씩 확인하면 얼리버드 할인부터 기내식, 좌석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 쿠폰도 제공한다.

 

파라타항공은 한라산 산행·스키 시즌 맞춤 혜택으로 가족·레저 여행객을 공략하며 주 14회 증편 운영 중이다. 탑승은 내년 3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외항사들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를 제공 중이다.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를 한국으로 초청해 인천공항에서 시민들과 함께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를 진행했다.

 

산타클로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타워를 찾아 밋앤그릿 행사를 이어간다. 밋앤그릿 행사는 12일과 13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타워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산타클로스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있고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있다. 당첨자에게는 산타클로스 마을이 위치한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 항공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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