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초동 판매량 꺾이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유일한 엔터사
잘나가던 엔터주가 지난해 4분기 급락했다. 이는 일부 아티스트(스트레이키즈, 에스파)의 초동 물량 감소, 중국향 앨범 공구 물량 축소 때문이었다. 시장은 이를 앨범의 피크아웃, 더 나아가서는 K팝 산업 전반에 걸친 피크아웃 혹은 엔터 회사가 벌어들일 수 있는 이익의 한계로까지 확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확인해 본 공식 데이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첫째는 지난해 11월 엔터 4사(하이브, JYP, 에스엠, YG엔터 합산) 판매량은 또다시 1000만 장을 넘겨 역대 기록의 정점에 가까웠고 관세청을 통해 발표된 중국 앨범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부활했다. 무엇보다 엔터주가 다시 중국 때문에 훼손되기에는 펀더멘털이 과거 대비 매우 좋아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누적..
경제/주식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