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오른다…'한파터널 끝에 선 삼성전자·SK하닉'
최근 D램과 낸드 가격이 반등 예측 이어져 업황 회복 조짐에 국내 기업 실적 기대감↑ 올 하반기 반도체 한파의 끝이 보인다. 공급업체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 되고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으로 고사양 메모리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국면에 돌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적자 폭을 줄이고 실적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혹한기 끝 보인다 KB증권은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이 올 4분기,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상승 전환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 PC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며 부품 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KB증권은 "D램은 3분기부터 HBM, DDR5 등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 확대로 2분기 실적 저점을 이미 확인했고, 낸드는 4분기 ..
경제/주식
202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