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의 '뉴 LG', 50대 CEO 전진배치로 미래 준비 속도
취임 5년차에 접어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임원 인사에서 과감한 세대교체로 '안정 속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44년 LG맨'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을 이끌었던 권영수 부회장이 물러난 데 이어 50대 사장단을 전진 배치하는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안정 속에서도 그룹 핵심 경영진의 재배치를 통해 조직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를 단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22일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1969년생 54세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이 선임됐다. 김동명 사장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으며 주요 고객 수주 증대, 합작법인(JV) 추진 등 압도적 시장 우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 LG이노텍 신임 최고경영자(CEO)에는 1970년생 53세 최고전략책임자(..
경제/주식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