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빅4·中 CDFG '각축'
신라.신세계 일반사업권 5개 모두 응찰 롯데,DF3.4 배제...현대百, DF5에 집중 글로벌 1위 중국 CDFG 참여가 변수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입찰 경쟁이 본궤도에 올랐다.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입찰인 데다 사업 기간도 두 배로 늘어나 어느 때보다 업계 관심이 뜨겁다. 올해 면세 산업도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10년이 걸린 인천공항 사업권은 필수라는 시각이다. 이번 입찰은 제1여객터미널(T1)과 제2여객터미널(T2)을 합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권은 총 7개로 DF1~DF5까지 일반사업권 5개와 중소·중견 기업에 주어지는 DF8~DF9 사업권 2개로 나뉜다. 이전과 달리 개별 사업권마다 T1, T2에 각각 매장을 할당한 것이 특징이다. 임..
경제/주식
2023.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