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한 'VEU' 리스크…K반도체 숨통 조이나
K반도체, '트럼프 포비아'에 노심초사 "VEU 이어 보조금 정책 손댈 가능성" 미국 대선이 한국 산업계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前) 미국 대통령의 '안보 장사'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 그의 재선 가능성은 여전히 큰 상황인데요. 이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선 '트럼프 포비아'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한국 반도체 산업이 또다시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가 상당합니다. 그가 강경한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숨통을 틔웠던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제도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가장 노심초사하는 부분이기도..
경제/주식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