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너2세...“한컴 어시스턴트, 5년내 안착시킬 것”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상반기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고 5년 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김연수(사진) 한컴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발표회에서 "2024년에는 한컴의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한컴만의 지능형 자동화(IA)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IA는 자동화 도구에 AI를 결합한 것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한컴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컴 창업주인 김상철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21년 한컴 대표에 선임됐으며, 언론을 대상으로 간담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경제/주식
2023.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