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위기를 기회로 바꿔 메모리 강자로 도약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끌며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신인 현대전자부터 SK 품에 안기기까지 위기와 극복을 반복하는 등 다사다난했지만 현재는 K-반도체 중심에서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D램 중심의 사업구조 덕분에 호황기에는 연간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2021년에 영업이익 12조1833억원을 기록해 전년(4조5458억원)과 비교하면 168%가 급증했다. 매출은 41조557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6.1% 증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19)이 절정을 맞으며 비대면 서비스 수요 역시 최고조에 달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 등 빅테크 업체들이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를 대대적으로..
경제/주식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