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10월 중 샤오미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 개소
샤오미15T 프로 등 8종 신제품도 발표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애프터서비스(AS) 강화를 위한 전문센터를 오는 10월 새로 열고, 오프라인 매장 2개도 추가 개장한다. 이와 함꼐 8종 신제품도 국내에 출시한다.
샤오미코리아는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오는 10월 230㎡ 규모의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ESC)를 열고 차별화된 AS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ESC는 로봇청소기 등 가전을 포함한 전 제품의 방문 수리와 택배 수리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샤오미는 한국에서도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을 위한 보증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오는 27일에는 서울 주요 거점인 구의역과 마곡역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스토어 2·3호점인 '샤오미스토어 NC이스트폴 구의점'과 '샤오미스토어 원그로브점'을 연다. 두 매장은 샤오미의 직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매장이다.
이날 샤오미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생활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8종의 신제품도 발표했다.
특히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5T 프로'는 글로벌 진출 이후 최초로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했다. 이외에도 △샤오미 패드 미니 △샤오미워치 S4 41㎜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 △샤오미 스마트밴드10 글리머 에디션 △로봇청소기 5 시리즈(5·5 프로) △샤오미 스마트 카메라 등을 선보였다.
조니 우(Jony Wu)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그간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진해왔으며, 이번 샤오미스토어 2, 3호점 오픈과 ESC 설립 계획은 이러한 샤오미코리아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