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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 11만 5000원직전 목표가보다 27.7% 상향

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이 삼성증권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 예측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005930)의 투자판단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초 목표주가로 내놓았던 9만 원보다 27.7% 상향 조정된 수치다. 2026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 6만 6801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1.7배를 적용한 결과다. 과거 4년 상단 평균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국내 증권사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11만 1000원과도 4000원 차이다. 삼성전자의 전 거래일 주가는 8만 4200원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같은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13.2% 오른 매출 84조 4000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116.3% 뛴 10조 1000억 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영업이익 6조1000억원 △모바일 3조2000억 원 △가전 4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 1000억 원 △하만 4000억 원 등이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 83 5000 , 영업이익 9 7000 원을 웃도는 수치다. 연구원은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파운드리,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우려 완화 구간에 진입했다예상보다 빠른 범용 메모리 시장 회복으로 전방위적 수혜가 반영될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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