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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간 주가 200% 이상 상승에 소수계좌 관여율 높아
급등세 계속돼 투자경고종목되면 거래정지 가능성도

3일 하루만에 주가가 10.91% 오르며 고공행진해온 SK하이닉스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세가 강하게 나올 경우 거래가 정지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3일 오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예고 사유는 3일 종가가 1년전보다 200%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15일간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일수가 4일 이상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사유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만약 17일까지 SK하이닉스가 최근 15일 종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의 종가를 기록하게 되면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다. 한국거래소 측은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 -> 투자경고종목 ->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된다”며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외 효성, LS일렉트릭 역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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