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금지령 중단 추진 전망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 금지령 발효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선 기간 젊은층을 겨냥해 내세운 ‘틱톡 구하기’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는 기대다. 12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취임 이후 미국의 틱톡 금지 조치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JD 인스팀 대변인 캐롤라인 라빗은 “미국 국민은 압도적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시켰고, 그에게 선거 공약을 실행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설명하면서 “트럼프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는 최근 선거 운동에서 틱톡 금지 조치에 반대하겠다고 거듭 약속한 바 있다. 9월 틱톡 영상에서도 “미국에서 틱톡을 구하고 싶다면 트럼프에게 투표하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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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