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 시즌…조선·기계·운송 보라
삼성전자·LG전자엔 실망했지만…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됐다. 지난 10월 8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다만 두 기업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국내 상장사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증권가도 갈수록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내려 잡는 와중이다. 그럼에도 기대할 만한 종목은 있다. 전반적인 눈높이가 낮아지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이 눈길을 끈다. 대체로 조선, 기계, 운송, 증권 업종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는 모양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굵직한 이슈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실적까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
경제/주식
202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