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K-뷰티 재시동…㈜신세계, '시코르 키우기' 나선다
백화점 지휘 아래 뷰티 역량 강화 방침장녀 패션·뷰티 브랜드 론칭 주목 최근 정기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뷰티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백화점 부문과 패션·뷰티(신세계인터내셔날)을 진두지휘하게 된 정 회장은 먼저 뷰티 조직을 확장, 백화점 지휘 아래 화장품 사업을 재편하고 화장품 편집매장 ‘시코르’ 키우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뷰티 키우기’ 특명 지난달 30일 신세계그룹은 정기 인사에서 그룹의 두 축인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분리를 공식화하고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는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명희 총괄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를, 딸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백화점을 각각 경영하는 양분 구조를 공고히 했다. 정유경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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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