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효성ITX, '삼성 출신' CEO 전진 배치
(주)효성이 IT 사업 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로 삼성 출신 인물들을 전진배치했다.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이사회에서 최방섭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 후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업무 등을 맡았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 유럽 영업총괄을 맡아 유럽 TV시장 1위를 달성했고,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장과 MX부문 전략마케팅실장 역임 당시에는 전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이날 효성ITX도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홍혜진 (주)효성 IT 전략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등 기존 사업 부문의 남경환 대표이사와 IT 신사업 부문의 홍혜진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경제/주식
2024.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