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오르는 車보험 손해율… 내년 보험료, 결국 인상하나?
올 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매달 악화하면서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 2월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가 2.4~2.8% 인하한 가운데 봄철 교통량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는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근거가 될 수 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9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2%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9% 대비 4.3%포인트(p) 높아졌다. 올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우 8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경제/주식
202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