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3년 만에 프랜차이즈 사업 철수
13년 만에 프랜차이즈 사업 철수...가맹점주에게 안내문 전달 지난해 말에는 물티슈 사업.영유아 식품 사업 철수 결정 시장 전망 부정적이거나 수익성 개선 어려운 사업 정리 나서 중국 판매량 감소, 면세 침체 등으로 막다른 길에 내몰린 LG생활건강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써내며 승승장구했지만 2021년 말부터 해외 실적이 크게 악화, 지난해부터 하락세가 시작됐다. 여기에 원가와 고정비 증가 문제까지 겹치며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손보기로 했다. ‘포트폴리오 다이어트’다. 지난해 말부터 시장 전망이 부정적이거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희박한 사업은 철수하고 있다. 반면 잘하는..
경제/주식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