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로드숍 신화' 미샤는 어떻게 부활했나
미샤, 1세대 로드샵 부흥기 이끈 뷰티 브랜드보아·동방신기·김혜수 등 모델로 쓰며 인기트렌드 변화로 H&B스토어 올리브영에 밀려매출, 4000억원대에서 2000억원대로 추락다시 살아나는 미샤, 외국서 인기빠르게 접목한 트렌드와 SNS 적극 활용 빨간 꽃무늬 가운데 검은색으로 적힌 ‘미샤(MISSHA)’는 2000년대 뷰티 유행의 정점에 있었다. 10대 청소년 대부분이 미샤 로고를 연상케 하는 꽃모양 부채와 꽃모양 거울을 가지고 다녔고 딸기향이 나던 요거트팩을 안 써본 이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미샤는 로드숍 시대를 연 주인공이자 신화로 불렸다. 명동, 강남역 등 가장 비싼 번화가에 점포를 내며 여성들을 끌어들였다. 2010년 들어 여러 브랜드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왓슨스) ..
경제/마케팅
2025.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