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범섬의 경관을 품은 펫 프랜들리 호텔, ‘더 그랜드 섬오름’
제주 남쪽 바다 위, 잔잔한 물결 사이로 웅크린 호랑이처럼 자리 잡은 범섬. 문화유산법에 의한 공개제한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무인도이지만, 범섬은 단순한 무인도를 넘어선다. 제주를 감싸는 신비로운 풍경의 일부이자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 멀리서 바라볼 때조차 범섬은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행자는 이 풍경에 매료되고,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이 경관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기 위해 서귀포 해안가에는 수많은 호텔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범섬의 풍경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더 그랜드 섬오름’이다. 범섬과 섶섬, 문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이 호텔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제주의 자연을 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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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