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 애플을 팔고 '이것'을 담았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올해 2분기 애플 보유 지분을 대폭 줄이고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와 항공기 부품 제조사 헤이코 지분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올라온 보유 지분 공시(13F 보고서)에 따르면 벅셔해서웨이는 올해 2분기 울타뷰티와 헤이코 주식을 각각 69만주(2억2700만 달러), 104만주(2억4700만 달러) 매수했다. 이날 공시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울타뷰티와 헤이코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13%, 3%가량 강세를 보였다.애플 지분은 대폭 쪼그라 들었다. 벅셔해서웨이는 애플 지분을 50% 가까이 축소, 6월 말 4억 주를 보유 중이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가 보유한 최대 단일 종목이다. 캐피탈 원 파이낸셜 지분은 980만..
경제/주식
2024.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