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월, '슈퍼 선거의 해' 중간 결산
친미·반중 이어가는 대만프랑스, 1차에서 우세하던 극우파 3위로 영국, 14년 만에 정권교체 전 세계 인구 4분의 1이 투표소로 향하는 ‘슈퍼 선거의 해’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집권 세력에 대한 심판, 포퓰리즘으로 인한 재정 확대, 이민·PC(정치적 올바름)주의에 대한 반발까지 다양한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영국에 이어 오는 11월 미국의 총선·대선을 앞둔 시점에 2024년 선거 결과를 중간 점검했다. 1월 : ‘친미·반중’ 기조 이어가는 대만‘슈퍼 선거의 해’를 열었던 대만의 총통(대통령 격) 선거에선 대만 독립 성향인 민진당의 라이칭더가 당선됐다. 중국의 지속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6, 2020년에 이어 반중·친미 노선을 고수하는 세력이 집권했다. 하지만 입법원(국회) 선거는 친중 국민..
경제/주식
202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