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비상경영' 돌입…구조조정·임원 급여삭감 결정
김주남 대표이사, 임직원 대상 CEO 메시지 게재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 인력 구조조정, 조직 슬림화, 임원급여 20% 삭감 등 대책 발표 롯데면세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25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임직원 대상 메시지를 발표하며 미래 지속 가능한 도약을 위한 계획과 위기 극복의 의지를 밝혔다. 김주남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힘든 시간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뎌왔지만, 고물가와 고환율 그리고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성장은 멈추었고, 수익성은 악화됐다”라며 “회사를 이끄는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말했다.롯데면세점은 경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을 제고하고 △상품 원..
경제/주식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