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
이란 당국자 “헬기 탑승 9명 전원 사망”추락 원인 발표는 아직…외신은 악천후 탓정세 긴장 불가피…주요 정책 변화 없을 듯 19일(현지시간)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사진)이 공식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그래도 살얼음판 같았던 중동 정세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은 20일 익명을 요구한 이란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다”며 “유감스럽게도 헬기에 탑승한 전원이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 CNN에 따르면 당시 헬기에는 라이시 대통령, 호세인 아미돌라히안 외무부 장관, 말렉 라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타브리즈시의 이맘 알리 알레하셈과 조종사, 경호원, 보안책임자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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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