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원 앞둔 서울 ‘국평’ 분양가…수도권 분양시장 ‘꿈틀’
전년 대비 2억5000만원↑, 수도권 평균도 1억원 오른 8억7000만원 가파른 분양가 상승에 분양권·청약 수요 늘어 서울에서 일명 ‘국민평형(국평)’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타입(34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13억원 가까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민간아파트 공급가격이 3.3㎡당 3788만 원을 기록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2억 8781만 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2억5000만 원 올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2월 3.3㎡당 2137만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같은 달 2564만 원으로 1년 만에 20% 올랐다. 1년 전에는 7억2647만원으로 전용 84㎡ 아파트를 살 수 있었으나, 올해는 ..
경제/주식
202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