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가 사라진다… 신한·우리 내년 영업점 15곳 통폐합
신한 4곳, 우리 11곳 인근 지점과 통합 당국 제동으로 3분기 은행 점포 소폭 상승 내년부터 다시 감소세로 전환할 듯 금융 당국 여전히 점포 폐쇄에 부정적 금융 당국의 제동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은행권 점포 구조조정이 다시 시작됐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내년 초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에 15곳의 점포를 통폐합한다. 은행권 점포 폐쇄로 고령층이나 도서·산간 거주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진다는 지적에도 은행들은 여전히 영업점을 줄여나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년 1월 2일부로 서울 구로역·가락동지점과 인천 부평지점, 경기 부천춘의지점 4곳을 인근 지점에 통폐합한다. 구로역·가락동지점은 각각 구로역·가락동기업금융센터와 통합하고, 부천춘의·부평지점은 부천춘의·부평기업금융센..
경제/주식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