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현존 최고 속도" 'LPDDR5T' D램 첫 상용화
초당 77GB 데이터 처리…'비보'에 납품 시작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LPDDR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량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최초 개발한 버전으로, 8세대 LPDDR6가 업계에 공식 출시되기 전 7세대인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LPDDR5T 16GB 패키지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 범위인 1.01~1.12V(볼트)에서 작동한다. 또, 이 패키지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77기가바이트(GB)로, 이는 FHD(Ful..
경제/주식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