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합류, 눈부신 발전·성공 거둬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품 패션 브랜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불리는 후임 디자이너를 발탁해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차별성과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패션 하우스는 창업 디자이너의 활동 마감 이후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게 되는데 이는 ‘수석 디자이너’, ‘헤드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로 불리다가 20세기 후반 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디자이너 샤넬 사망 후 칼 라거펠트가 오랫동안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고 크리스찬 디올 타계 이후 디올 하우스를 21세의 젊은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펜디 또한 라거펠트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고 나서 눈부신 발전과 성공을 거뒀다. 1925년 핸드백.모피로 창업, 날로 번창..
경제/창업
202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