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우맨 모이는 TP타워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인 TP타워(옛 사학연금회관)에 옛 대우증권 출신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대우증권은 ‘증권사관학교’란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당대를 주름잡은 걸출한 인재들이 배출된 곳이다. TP타워 속속 입주하는 대우맨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P타워에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금융사들이 잇달아 입주를 시작했다. 우리종금은 지난 4월 29일 입주해 서울영업부가 업무를 시작했으며,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TP타워는 연면적 14만1669㎡, 지하 6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로 2020년 10월 착공했다. 서울 지하철 여의도역 5·9호선 1·2번 출구와 맞닿아있는 초역세권 빌딩이다. 코..
경제/주식
202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