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오너家 3인방 2350억 ‘잭팟’…ST인터의 힘
삼탄인터, ST인터 주식 소유 목적의 투자회사2015년 상호출자 해소 때 지분 82% 유상감자유상덕 1130억, 이만득·이은백 각 610억 현금화 삼천리그룹 이(李)씨, 유(劉)씨 두 동업자 집안은 2010년 무렵과 2015년 말 2단계에 걸쳐 계열 지배구조에 손을 댔다. 양가의 계열사 지분 5대 5 교차소유 원칙에 더해 오랜 기간 삼천리를 지탱해왔던 ㈜삼천리, ST인터내셔널(옛 ㈜삼탄), 삼천리제약을 삼각축으로 한 순환출자와 상호출자를 해소하는 작업이었다. 마침표를 찍을 즈음, 양대 2세 오너 이만득(68) ㈜삼천리 회장과 유상덕(65) ST인터내셔널 회장, 이씨가(家)의 장손이자 유력 후계자인 이은백(51) ㈜삼천리 사장 등 3인방은 2350억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이 또한 다름 아닌 인도네시아 파시..
경제/주식
202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