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심장' 삼표 부지, 성수동 가치 높일까
삼표레미콘 부지, 56층 글로벌 업무지구로 재탄생 압구정·응봉동 연결되고 한강변 도보 이용 기대 성수동 재개발도 다시 속도…70층 건물 들어서나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이 들썩이고 있다.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알짜배기' 땅에 위치한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삼표 부지)가 개발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압구정동, 응봉동과 단절됐던 성수동에 보행교를 설치해 차량뿐만 아니라 도보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삼표 부지를 시작으로 성수동 개발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63빌딩 설계한 SOM, 삼표 부지에 56층 건물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월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를 글로벌 업무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하고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국 SOM(Skidmore, Owin..
경제/부동산
202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