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기업형 임대주택' 나온다
보험사가 월 임대료를 받고 빌려주는 장기 임대주택이 나온다. 정부가 보험사 부수업무로 주택임대사업 직접 영위를 허용키로 하면서다. 보험사들이 주택임대사업을 할 경우 적용받는 지급여력비율 규제 완화도 검토한다.정부는 기업형 임대시장 활성화를 통해 중산층이 이사 걱정 없이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을 2035년까지 10만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다음달 '신(新) 유형 민간 장기임대 서비스 방안'을 발표한다. 핵심은 기업형 임대 활성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보험사들이 장기 임대주택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로 했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의 투자용 부동산으로 △주택사업, 부동산임대사업, 장묘사업 등 사회복지사업 △도시..
경제/주식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