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도 '우주 인터넷' 뛰어들었다…"6년 내 위성 3200기 띄울 것"
미국 IT기업 아마존이 스페이스X, 원웹 등에 이어 우주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6년 내 위성 3200기를 띄워 전세계에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저궤도 인터넷 통신 시험위성 카이퍼샛-1과 카이퍼샛-2를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아틀란스5 로켓에 실어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아마존은 "발사된 위성 2기는 지구 상공 500km 저궤도에 안착했으며 태양열을 이용한 전력 생산, 지구로의 인터넷망 제공 등을 위한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퍼 프로젝트(Project Kuiper)'라 불리는 아마존의 우주인터넷 사업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영국 정부 소유의 스타트업 원웹과 마찬가지로 지구 저궤..
경제/주식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