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예금금리 3년4개월 만에 '연 1%대' 내리나 막판 눈치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 인하를 앞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예금금리를 추가 인하할 경우 2022년 4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예금금리가 연 1%대로 떨어진다는 부담이 크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05%로 간신히 2%대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연 2.15%,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연 2.45%,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연 2.50% 수준이다. 하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28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들도 이에 맞춰 예금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주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하반기 ..
경제/주식
202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