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벼룩시장 안주인의 중식당 85% 자본잠식된 이유
김선옥씨, 오너 주원석 1인회사 이사진 딘타이펑 60% 1대주주…대표로도 활동 최근 2년간 흑자 불구 결손 17억 잔존 이쯤 되면 ‘부창부수(夫唱婦隨)’라 할 만 한다. 남편의 창업 초기 조력자로 활동했다. 지금도 경영 보폭이 결코 좁지 않다. 정보미디어 중견그룹 미디어윌의 지배구조를 얘기하면서 안주인의 존재를 빼놓고 갈 수 없는 이유다. 창업주 주원석(65) 회장의 부인 김선옥(63) 딘타이펑코리아 대표다. 2009년 남편 이어 대표 '바통터치' 김 대표는 미디어윌 지주사 미디어윌홀딩스와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 운영업체 ㈜미디어윌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주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개인회사로서 대표를 맡아 직접 경영을 챙기고 있는 곳이다. 작년까지 주 회장의 1인 회사였던 애플 ‘윌리스..
경제/주식
202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