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먹거리 물가 6%대 증가…소득은 1%대 증가에 불과해
지난해 식사비 지출 월평균 40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 작년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6%대인데 반해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1.8%에 불과했다. 4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4분기 국내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9000원이다. 전체 소득은 월평균 497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지만 이자·세금 등을 뺀 가처분소득은 전년대비 1.8% 늘었다. 반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적인 먹거리 지표인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각각 6.8%, 6.0% 올랐다. 가처분소득 증가율의 각각 3.8배, 3.3배다. 농축수산물은 3.1% 증가했다. 작년 식사비 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전체 가구 소비자지출은 월평균 278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5.7% 늘어난..
경제/주식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