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으로 연 5% 육박…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또 올랐다
금리 상승기 속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문턱을 낮춰주기 위해 출시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또 인상됐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공급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 7일부터 일반형은 0.25%포인트, 우대형은 0.2%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주거안정과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종전과 동일한 금리(3.65~3.95%)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일반형은 연 4.65%(10년)∼4.95%(50년)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소득 1억원 이하)은 연 4.25(10년)∼4.55%(50년)의 금리로 반영된다. 저소득청년·신혼가구·사회적 배려층(장애인..
경제/부동산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