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3.4조 G마켓 구하기...알리바바 ‘신의 한 수’ 될까
신세계그룹, 2021년 G마켓 3조4400억 인수인수 후 적자 기업 전환...中 알리바바에 SOS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3조원 이상을 들여 인수한 G마켓 살리기에 나섰다. 그룹의 기대를 받았던 G마켓이 적자 기업으로 전락하면서다. 위기 극복을 위한 정 회장의 선택은 중국 자본 유입이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그룹 알리바바와 조인트벤처(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정 회장의 이 같은 선택을 두고 업계의 평가는 엇갈린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신세계그룹·알리바바 연합의 약진을 기대하는 긍정론이 나오는 한편, 중국 기업과의 협력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부정론도 제기된다. 적자 G마켓, 중국 자본 들어온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오는 2025년 출범을 목표로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설립한다. 출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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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