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5개월 만에 다시 최고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 가격이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4일(미국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금 현물은 0.64% 상승한 온스당 $1,809.33을 기록하며 7월 5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금 선물 가격은 0.65% 상승한 1,821.3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달러 인덱스는 0.37% 하락해 5개월 최저치 근처를 맴돌았다. 일반적으로 달러의 약세는 국제 금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이다. 해외 구매자가 더 저렴한 가격에 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씨티인덱스의 애널리스트 매트 심슨은 미국의 견조한 고용 지표를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속도를 늦츨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금..
경제/주식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