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챗GPT 대항마' 바드AI 발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출시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이에 맞설 대항마 '바드(Bard)' 출시를 공식화했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새로운 대화형 AI서비스 바드를 소개하고 몇주 내 공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 블로그를 통해 "공식 공개에 앞서 신뢰할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할 것"이라며 "바드는 전 세계 지식을 대규모 언어모델의 힘, 지능, 창의성과 결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드는 구글의 기존 언어모델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한다. 피차이 CEO는 바드가 웹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답변을 제시할 것이라며 "창의성을 위한 배출구이자 호기심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테크뉴스
2023.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