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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분할 재상장 후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만 이익 개선세가 집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으로 상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분할된 삼성에피스홀딩스와 함께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년 매출액은 5조3905억원, 영업이익은 2조2318억원으로 전망했다. 분할 이후 에피스 실적이 제외돼 내년부터는 회사의 이익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해로, 4공장 풀가동에 따른 레버리와 고환율 효과가 지속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이 40%대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6공장 착공과 지속적인 대규모 신규 수주는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꼽았다.

 

미국의 생물보안법 통과로 미국 내 중국계 공급망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들이 보이는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수혜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1조~2조원대의 대규모 수주를 유치하면서 5공장 생산능력(CAPA)를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회사는 현재 8공장까지 건설 계획이 있고, 오는 2030년은 8공장 착공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중요한 시기로 판단돼 2030년도의 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목표주가 산정 적용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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