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투기 과열 속에서 옥석 가리기
특히 서클의 성공적인 IPO와 주가 폭등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충분했다. IPO 당시 31달러로 책정된 서클의 주가는 상장 첫날 138% 올랐고 6월 16일 현재 기준 134달러로 10일 만에 IPO 가격 대비 4배 이상이 오른 셈이다. 관련한 수혜주나 (특히 국내 주식) 코인의 가격 역시 많이 뛰었다. 카카오, 카카오페이, 다날 등의 국내 주식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분류되어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했고 관련한 코인(카이아, 페이코인)들의 가격 역시 크게 뛰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투자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관점도 있다.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수혜주라고 단정짓기는 시기상조이며 지금의 주가 폭등과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게다가 스테이..
경제/주식
202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