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 역사 쓰는 해리스·헤일리·밴스…거세진 인도계 ‘여풍’
美 정계 휩쓴 인도계 우먼파워 3인방모두 인도 이민자 가정 출신 엘리트 2세소수계 표심 흔들까…대선 변수 급부상"인도계 미국인들 나라 장악" 바이든도 주목 격랑에 휩싸인 미국 대통령 선거판에서 인도계의 약진이 눈부시다. 바이든 정부 2인자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트럼프와 경쟁한 니키 헤일리(52) 전 유엔 대사, ‘트럼프 아바타’로 불리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의 아내 우샤 칠루쿠리 밴스(38)까지. 백인과 남성이 주류였던 미국 정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3인 모두 여성인데다 인도계 이민 가정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도계 미국인은 전체 인구 3억4000만명의 1%가 조금 넘는 약 440만명에 불과하지만, 단순 인구로..
경제/주식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