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가상자산 보험 출시하고도 홍보 소극적인 이유
시장 규모 작고 참여자 적어 수익성 낮다 판단손보업계 “시장 데이터 축적과 규모 확대 필요” 손해보험사들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가상자산 보험)을 출시하고도 정작 홍보나 고객유치에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법 시행에 맞춰 강제적으로 상품을 내놓은데다, 한정적인 사장 규모 탓에 수익성도 높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10여 개 손보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일인 지난 19일까지 가상자산 보험 상품을 일제히 출시했다. 가상자산 보험이란 가상자산의 매매, 교환, 이전 또는 보관‧관리와 관련해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상품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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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