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20명이 돈 모아 매수까지…'역대급 불장' 성동구 중개사들 '울상'
12년 만에 주간 최대 상승폭… 신고가 속출한 성동구 아파트 시장“가격은 올랐지만 수입은 별로 안 늘어”… 중개업계 “이건 버티는 장사”공급 부족에 실거주 매물 실종… 고점 불안에도 매수심리 몰려중국인 자금 유입 정황도… “20명이 돈 모아 1채 매입” 기형적 구조 서울 성동구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부상했다. 금호, 옥수, 행당 일대를 중심으로 주요 단지의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이달 셋째 주(16일 기준)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76% 상승했다. 전국 최고 상승률이다. 또한 2013년 4월 다섯째 주 이후 12년여만의 최대 주간 상승 폭이다. 올해 누적 상승률도 4.70%에 달해 서울에서 강남3구 다음으로 높은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성동구는 조..
경제/부동산
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