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도 비싼데...왜 강남 인구는 늘어날까?
2016년을 정점으로 지방의 인구는 꾸준히 줄고 있는 반면, 수도권의 인구는 늘고 있다. 2024년 9월 말까지 지방 인구는 3.5%(90만 5678명)나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1.8%(45만7695명)나 늘어났다. 지방에서도 특히 5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의 인구 감소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5개 광역시의 인구 감소율은 5.4%로 지방 평균 3.5%를 훌쩍 넘는다. 이 중에서 취업적령기라고 할 수 있는 25~34세 연령층의 인구는 무려 5.7%나 감소했다. 반대로 수도권 인구가 2016년 이후 1.8%나 늘어났다고 했는데 그중 25~34세 연령층의 인구는 무려 6.4%나 증가했다. 결국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 인구가 증가한 주된 원인은 취업적령기의 인구 이동 때문이라 할 수..
경제/부동산
202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