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최악의 '시나리오'...징역 100년도 가능
몬테네그로, 권도형 미국으로 인도그가 원했던 한국행 무산한국, 경제사범 최고 형량이 약 40년반면 미국은 100년형 이상도 가능해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빚은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 권도형 씨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은 이날 권씨에 대해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를 한다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가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범죄의 중대성, 범죄 장소, 범죄인 인도 청구 순서, 범죄인의 국적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대부분의 기준이 미국 당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권씨에 대해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동시에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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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