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플랫폼 공습하는 차이나머니
“회사 매각 제안 마구 뿌릴 정도”에이블리 시작으로 무신사 등 투자 확대알리바바, 신세계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中, 초저가 넘어 제품 경쟁력 강화 일환 중국 자본이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버티컬 플랫폼인 전문몰은 물론, 대기업그룹의 종합몰에도 중국 자본이 들어왔다. 최근 중국은 재무 악화로 청산 위기에 놓인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 투자 검토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초저가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중국 이커머스가 한국을 값싼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장 한계에 놓인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의 몸값이 줄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살릴 묘안이 딱히 없었던 국내 운영사와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중국 자본의 등장을 반기는 모양새다..
경제/창업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