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에 발목 잡힌 두산 지배구조 개편…재추진할까
두산, '6개월 추진' 개편 무산에 아쉬움…"향후 일정 논하기 일러"업계, 채권단 관리 조기졸업 이력으로 사업 재편 재추진 전망 두산그룹이 6개월간 추진했던 지배구조 개편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이 무산되면서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이 재추진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다만 두산그룹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여파로 시작된 채권단 관리를 조기 졸업한 이력이 있어 업계는 이러한 회복 탄력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다각화를 계속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두산, 6개월 추진 계획 무산에 아쉬움…"향후 일정 논하기는 일러"1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가 추진했던 두산밥캣 분할합병이 비상계엄이라는 돌변변수에 따른 주가 급락으..
경제/주식
202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