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사업 거느린 ‘알짜기업’ 효성
조석래 회장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의 국산화에 나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려놨다 기업인 중에 대기만성한 분들이 꽤 있어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TSMC를 54세에 창업한 대만의 모리스 창, 53세에 맥도날드를 공동 창업한 레이 크록, 48세에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일본 식품기업 닛신의 창업주 안도 모모후쿠 등이 대표적인데요. 한국인 중에 꼽으라면 단연 이분입니다. 56세의 나이에 효성을 창업한 조홍제 회장이요. 효성이란 회사 이름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실제로 뭘 하는 곳인지 제대로 아는 분은 잘 없죠. 하는 사업 중에 소비재가 없고 기업에 납품하는, 이걸 B2B(Business to Business)라고 하는데요. B2B 위주로 이뤄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근데 심지어 세계 1등 사업..
경제/주식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