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FTX 인수 계획 철회!
미 당국 조사 우려한 듯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전날 밝혔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바이낸스는 10일 FTX에 대한 기업 실사 결과, 이용자 자금 부정 처리 및 미국 당국의 조사 관련 의혹이 드러남에 따라 FTX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자매회사 알라메다리서치의 대차대조표가 알려지면서 자체 발행한 FTX토큰(FTT)의 폭락 위험 및 FTX의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업계에서 제기됐다. 이에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9일 FTX가 심각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해 도움을 요청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하루 만에 철회한 것이다. 바이낸스는 "FTX 이용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려 했지만, ..
경제/블록체인
2022. 11. 10.